[AANEWS] 보령시가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시는 3일 이상 법정민원에 대해 단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률 목표를 67%로 설정해 월 최대 단축률 82%를 기록했으며 2022년 평균 단축률을 70.25%로 마무리해 목표한 67%보다 2.75%를 웃도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시청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으로 시는 분기별로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민원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민원동을 신축해 민원처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시민 접점의 민원부서 세분화를 통한 전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보령시의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만족을 최우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시민 중심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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