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2023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6억5,500만원으로 수소승용차 50대를 지원한다.
정부의 수소차 보급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보급사업을 먼저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전기자동차, 전기화물,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지난해와 같이 3,310만원이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원, 전기버스는 1억4,000만이 지원될 예정이다.
수소전기자동차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며 개인·법인 모두 1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신청서 제출 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확인서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차, 전기이륜차 등에 관한 지원은 정부지침이 확정된 후 공고할 예정이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친환경자동차 구매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차적으로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소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수송부문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으로 환경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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