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산업에 큰 손실을 입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해 발생 원인과 감염 특성을 분석하고 대응 상황을 정리한 ‘2022년 충청북도 과수화상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첫 백서를 시작으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백서는 과수화상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과정과 2022년 발생 감소 원인 등 그동안의 대응 과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지난 2015년 제천시 백운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22년까지 도내 1,036개 과수원 536.4ha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발생 건수는 58%, 피해 면적은 59%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관계 전문가들이 최선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결과로 2022년 백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도 와 시·군, 유관기관에 배부되고 화상병 대응 업무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충북농업기술원 류지홍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백서를 토대로 선제적 예찰과 방역으로 과수화상병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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