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2월 1일부터 2024년 1월말까지 1년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사망 등 보장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2019년 첫 시행해,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최대 1000만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개 물림 사고 상해 응급실 내원진료비 1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최대 500만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최대 1000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하나손해보험사 전담창구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청구서 양식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으며 안전하고 든든한 시민안전보험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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