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장성군과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 KT전남전북고객본부가 31일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지부장, 김진철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장성지역에 조성된 스마트 팜은 52개소 22ha 규모로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이 농촌에 구축되면 스마트 팜 확대는 물론 도난 방지를 위한 폐쇄회로 설치, 농촌 통신 복지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산지 유통 조직화, 정보통신기술 및 무인환경관리시스템 지원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와 선진화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팜 확산을 꾸준히 지원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27억 4000만원 규모로 스마트 팜 기반 조성에 관한 10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설원예 현대화,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 신소득 레몬 특화단지 조성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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