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 분야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다.
대표적인 환경표지제품은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있으며 우수재활용제품은 폐고무, 폐플라스틱, 폐지, 폐목재 등이 있다.
저탄소인증제품은 의료기기, 의약품, 1차 농수산축산물, 임산물을 제외한 모든 제품으로 구매 시에는 해당 인증마크를 확인해 제품 확인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구매실적 공지와 녹색제품 우선구매 협조 요청, 의무구매제도 온라인 교육 등의 공공분야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녹색제품 판매장 지도·점검, 녹색제품 구매 시민 홍보 캠페인, 녹색제품 홍보부스 운영, 시 누리집과 SNS를 활용한 주기적 홍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이 서로 협업해 녹색제품을 구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녹색제품 구매와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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