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86.44점으로 2021년 대비 4.05점 상승하며 인구 30만명 이상 그룹 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년도보다 13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이번 전체 평균은 81.18점이다.
김해시는운전행태부문에서횡단보도정지선준수율6.67점,신호준수율11.76점,안전띠착용률10.2점,이륜차 안전모 착용률5.52점으로 대폭 상승했고 보행행태 부문에서도 횡단보도 신호준수율9.84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4.68점으로 상승했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도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와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우회전 일시정지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수칙 안내 등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 전단지, 홍보물품 배부 등의 노력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김해시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식 수준 향상이 반영된 결과”며 “올해도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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