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창원시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협의회를 구성한 뒤 한달만에 2차 회의를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찬원 경남대 명예교수와 시민단체 및 전문가 5명, 상수도사업소장과 공무원 6명, 총 13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의 2023년 연간 수질검사계획 공유와 수질 검사 지점·항목·주기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상류 원수 수질 자체검사 채수지점 확대, 세부검사항목 및 검사 주기 확대, 수돗물 생산 전과정에 대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추진 여부, 조류독성 검사 항목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갔다.
특히 3월 원수 채수시 민관협의회 위원이 채수 현장에 동행하기로 하는 등 민관협의회의 심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민관협의회 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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