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에서 지난 28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창의적 요리 체험 활동 ‘우리 쌀로 든든한 겨울간식 만들기’ 강좌가 성황리에 종강했다.
‘우리 쌀로 든든한 겨울간식 만들기’는 지역에서 나는 로컬 푸드를 활용해 인기 있는 겨울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한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으로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2회 운영됐으며 14일 진행된 쌀 호빵 만들기에 이어 28일에는 통영 딸기를 이용해 빅토리아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2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준비된 케이크 시트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아올린 후 딸기와 로즈마리, 초코 크런치를 활용해 케이크 윗면을 장식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예쁜 딸기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밌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이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올해도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의 요리체험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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