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태백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비 총 74억여 원을 들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인근에 ‘힐링시티타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 및 태백시 7공영주차장 부지에 높이 40m 규모의 타워를 올해 말까지 조성해 황지연못을 비롯한 도심 관광자원에 관한 거점 역할을 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관광지 주변 생활권에 대한 보행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번 달 설계의 안전성 검토용역 및 지반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올해 상반기 중에 마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힐링 시티타워가 조성되면 전망대와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 통로 역할과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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