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령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방학 동안 상대적으로 학습과 취미활동을 하기 힘든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별 아동의 신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가족별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번지 피지오, 아토피 건강교육, 오감발달 놀이교실, 미술교실, 악기교실, 힐링 원예수업, 영양간식 떡 공예 등 총 7가지가 진행된다.
번지 피지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번지플라잉 전문 업체와 연계해 아동의 성장판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신운동 체험학습이며 아토피 건강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아토피 환아의 피부건강 관리를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유아를 대상으로 두뇌발달 자극을 도와주는 학습이며 미술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악기교실은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칼림바 악기를 활용해 음악 수행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힐링 원예수업은 초등학생 아동 및 양육자가 함께 생화 화분을 만들며 감정 순화를 하고 영양간식 떡공예는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딸기설기 및 우리떡을 만든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방학생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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