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참여 대상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충주시민 28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참여대상자 120명 중 38명이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 개선자는 61명으로 57.5%의 개선율을 나타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참여자 120명으로 모집해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우선 등록자로 선정되며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도 참여 가능하다.
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만 참여가 가능하며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
시는 선정 대상자에게 프로그램 전용 스마트워치를 무료 제공하고 6개월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가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지속적 건강관리, 보건소 방문을 통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3회가 함께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을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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