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2월부터는 당면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로 주요 사업과 업무에 대해 세부 로드맵에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해 올해 계획한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민원서비스 개선과 공공기관 청렴도를 제고할 것도 강조했다.
“군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해도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발굴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2등급으로 2년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하고 이번 평가에서 신설된 청렴노력도에서는 전국 최상위 1등급을 받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다만 “청렴체감도 중 외부체감도 부패경험에서 재·세정 분야, 계약 및 관리 등에서 감점을 받아 3등급을 받았다”며 공직자로서 부정부패의 고리를 원천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관련해 무엇보다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논리개발과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해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시설물의 명칭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과정이나 시설물의 준공 이전의 명칭 등은 시설물 개관 전에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군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 확정함으로써 사후 명칭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군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나 투자 유치를 통한 공장 또는 시설물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업체가 제조한 물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