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령시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CCTV 2712대를 설치해 관리·운영 중이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매해 700여 건의 영상을 경찰에 제공해 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5대 범죄 3435건에 대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최근에는 대천천 산책로에 CCTV, 비상벨, 조명 등이 통합된 스마트폴을 설치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폴, 기존 비상벨의 단점을 보완한 지능형 이상음원 분석 시스템 등 첨단 도시안전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에도 예산 4억원을 투입해 도시 안전망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1개마을에 1대 이상의 CCTV 설치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카메라 확대 적용 및 고화질 카메라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비상벨 체험 및 ‘보령시 안심귀가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보령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GPS 위치 및 사전에 등록한 신상정보가 전달돼 관제요원이 확인 후 경찰관에 연락해 출동하거나 상황에 따라 즉시 조치하는 서비스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집약된 CCTV 관제를 통해 보령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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