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이 지난 1월 10일 100억원이 발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큰 호응을 보인 가운데 2월에도 1인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월분 모바일상품권은 2월 1일 0시 이후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지류상품권은 판매대행점 영업시간 이후부터 가능하며 1인당 지류 2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을 합쳐 1인 40만원까지 재구매가 가능하다.
사천사랑상품권은 30일 오전 9시 기준 종이상품권 7억 3400만원, 모바일상품권 13억 8200만원 등 모두 21억 1600만원, 약 21%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구매자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상품권은 관내 주유소, 음식점, 학원, 마트, 병·의원, 약국, 카페, 서비스업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대·준규모 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30일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4,111개소이며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시로 가맹점 추가모집을 하고 있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지역경제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상품권 40만원을 구매 시 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는 2월에도 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업소 및 판매대행점 현황 등은 시 홈페이지 지역/경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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