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지역 기업과 공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5월 ‘과학산업 맞춤 지원 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2400만원을 지원받아 천안지역 기업과 공장 관련 1만893건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천안 기업 현황 2,776건 천안 공장등록현황 2,941건 진흥원 기업실태조사 결과 141건 진흥원 지원사업 수행 결과 5,035건 등으로 오픈 API로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됐다.
오픈API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가 바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개방 형식이다.
구축된 데이터는 진흥원의 E-Science 플랫폼과 연계해 1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천안의 공공데이터는 누구라도 쉽게 검색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번 정보 공유체계 구축으로 천안 기업 간 협력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데이터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욱 원장은 “천안지역 기업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