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은 올 7월까지 각원사와 태조산 공원을 비롯한 카페와 식당이 많은 유량동 일대를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비전과 개발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각원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과 태조산 산악인이 방문하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나 2008년 관광지 지정에서 해제된 후 개발방향 상실과 지역상권 하락으로 옛 명성이 퇴색됐다.
태조산 왕건길과 각원사에 위치한 청동대좌불은 지난해 11월 재선정한 천안8경 중 4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각원사의 특성에 맞는 자원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힐링 관광콘텐츠 개발,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선, 전략적 홍보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3 관광의 유형 변화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일·삶·쉼이 하나가 되는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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