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해 천안시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이다’가 꼽혔다.
30일 천안시도서관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이다’는 지난해 천안시 시민독서릴레이 일반 부분 선정 도서로 20대에서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다 대출 도서 10위권 내에 시민독서릴레이 선정 도서‘호수의 일’와 ‘오후 네 시의 놀이터’,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우리는 보통 가족이다’가 포함됐다.
선정 도서를 제외한 최다 대출 도서는 ‘시간을 굽는 빵집’,‘천 개의 파랑’, ‘불편한 편의점’, ‘알사탕’, ‘이상한 엄마’ 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김부장 이야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꼽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독서릴레이와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가 모두 포함돼 범시민 독서운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보여줬다”며 “빅데이터를 분석한 독서 경향 파악으로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해 천안시민의 독서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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