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31일 악양·청암면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202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갈수록 거세지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에 대응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의 기술 전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읍면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13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대봉감·딸기·고추·감·취나물 등 8개 고소득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진흥청, 녹차연구소, 민간전문가 등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읍면별 교육은 첫날 악양면 대봉감·청암면 감 교육에 이어 2월 1일 횡천·옥종면 딸기 2월 2일 하동읍·양보면 고추 2월 3일 진교·북천면 벼 2월 7일 적량면 취나물·금남면 산딸기 2월 8일 화개면 녹차 2월 14일 고전·금성면 마늘 순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물 재배와 농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한 농업의 선진화와 첨단농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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