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원 및 도시숲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천

군민 위한 일상의 녹지환경 제공 기대

김성훈 기자
2023-01-30 08:41:13




예산군, 공원 및 도시숲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천



[AANEWS] 예산군은 올해 30억을 투자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 재정비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창소근린공원과 그린숲, 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공원과 탄소중립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선제적 추진으로 2개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인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착수해 2025년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와 공원지정 구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산림형 도시공원 내 노후된 시설환경과 산책로를 정비해 공원 이용률 증진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덕산면 읍내리에 소재한 덕산공원과 예산읍 향천리 삽티공원이다.

덕산공원은 노후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정비할 예정이며 삽티공원은 진입도로 생태연못, 데크시설, 친수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조성한 도시숲 및 생활숲, 미세먼지 차단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법 개정에 따른 관리지표 측정·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숲의 생태적 가치와 유지관리 현황점검 등 종합적 평가를 추진해 향후 신규사업 반영, 도시숲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삽티교차로 녹지대 정비, 녹색쌈지숲 보완 등 도시숲 보완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권 내 공원 및 도시숲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여가생활과 쾌적한 녹지환경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