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1월 27일 경남도내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사항과,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이 일상화 · 대형화되고 있음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 협력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및 산불대응 역량강화와 숲에서 누리는 건강한 휴식과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4% 증액된 3,3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석원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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