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해시가 올해 시를 대표하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동해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추천한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투표가 진행되며 일반부문과 아동부문 각 1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선정의 첫 단계인 후보 도서 추천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도서 추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올해의 책’ 코너 또는 홍보배너 및 전단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 최근 발간되어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가능한 책을 추천해 주면 된다.
올해의 책 선정 후 독후감 공모전, 작가초청 강연회, 내 마음에 콕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북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들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서로 추천하고 읽으면서 소통하고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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