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 YWCA는 27일 제22대 조영숙 회장의 취임과 엄정옥 전 회장의 이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충주 YWCA회관에서 이사와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를 시작으로 제38회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실시됐다.
엄정옥 이임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서 공공성과 책임성, 전문성을 가지고 YWCA 목적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및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숙 회장은 충주 YWCA 사무총장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장을 역임했다.
조영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익단체로서의 정의 실현, 환경과 기후를 살리는 생명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청소년활동 육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YWCA는 청년운동과 여성운동, 기독교운동, 회원운동, 국제운동 등 5가지 운동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22년 설립됐으며 충주YWCA는 지난 1985년 12월 용산동에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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