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건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한 결과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모두 49개 작품이며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김소라, 이관직, 김동규, 서지영, 오신욱, 이정훈, 정수진 이다.
심사위원회는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맞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따른 지역의 조화와 문화 및 편의시설, 생활SOC시설, 창업지원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최적의 동선 계획을 수립했는지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했다.
당선작은 중앙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제인 ‘상무사의 후예’를 기본 구상개념으로 해, 상권활성화 및 주민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을 계획했다는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입면의 비례가 세련되고 과도하지 않은 디자인을 제안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당선작 설계자인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진주시는 2월 실시설계용역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가 건립되면 주민교류를 위한 양질의 문화, 복지, 편의시설과 기존보다 더 확장된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며 “원도심 재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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