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조직개편 및 올해 군정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금산군은 당초 2실, 14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에서 2국, 2담당관, 15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으로 전환됐다.
박범인 군수는 “현재 충남 내 15개 시군 중 2개 군을 제외하고 국 단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개청 77년 만에 첫 국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 및 의사결정의 전문성 확보 및 관리분담의 효율성 도모, 총괄 조정기능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현 정부방침이 조직 확대를 지양하고 정원을 동결하고 있다”며 “군청 내 2개 팀을 줄이는 등 조직 확대를 최소화하고 정원을 726명에서 2명만 추가된 728명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실현을 위한 세계화담당관,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가족과, 체계적이고 깨끗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맑은물관리과 등 신설 및 개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올해 군정 주요 추진계획에 관해서는 인화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고 5대 중점전략을 토대로 한 10대 과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박범인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2년째로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들을 역동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금산군이 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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