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23년도 청소년 자치활동기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활동기구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권리실현 및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끼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치활동기구는 청소년이 수련관 운영에 대한 자문·평가 등 직접 참여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수련관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이 주도적인 문화 생산과 소비의 주체 역할을 하는 ‘문화기획단’이 있다.
또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과 숨겨진 끼와 재능을 청소년 행사나 지역사회에 펼쳐보일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는 4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 밴드, 연극, 과학, 역사,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할 수 있으며 수련관 특성화사업과 연계한 코딩, 드론 등 메이커활동 동아리도 새롭게 모집한다.
자치활동기구는 천안시 거주 만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월 11일까지이다.
수련관은 활동기구별로 20명 내외의 청소년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격된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수련관 프로그램과 시설운영 관련 모니터링, 청소년활동욕구조사·캠페인, 청소년정책 제안, 축제 기획·운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위촉장 수여, 청소년활동 및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청소년 권리 및 분야별 전문교육 지원, 각종 청소년 표창 시 우선 추천 등이 있다.
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충청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한 각 분야의 활동 청소년들이 모범 청소년 시·도지사 표창, 활동 수기 대상 등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준비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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