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태백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공학박사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신동익박사는 설을 맞아 100만원을 태백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부자는 “평소에도 나고 자란 고향 태백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더 쓰이고 어디서든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며 “나와 같은 일반인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벅차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에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까지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으로 제공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돼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태백시는 1호 기부자인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김준태 지부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에스씨티 직원 일동 등 현재까지 총 9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적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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