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에서 창원한마음병원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창원한마음병원은 위·대장 수면내시경, MRI 검사 등을 지원해 다양하고 세밀한 검사와 함께 중증질환자의 사후관리를 맡는다.
사업은 2월 초 당해연도 건강보험 검진대상자 250명 이내의 한부모의 신청을 받아 2월 중순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선정대상자는 2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저소득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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