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청렴도가 2단계나 상승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구인모 군수의 청렴도 명예회복 선언과 특별지시, 청렴도 하락의 주요원인 분석 및 대응책 마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을 꼽았다.
거창군은 지난 1년간 청렴 거창 명예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CleanTeam, On-line 간담회, 청렴포토 콘테스트, 각 부서별 자체시책 발굴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종합청렴도에 대한 구체적인 등급을 살펴보면 기관 내·외부를 대상으로 부패수준을 측정한 청렴체감도가 2등급이며 이는 외부체감도 70.4%와 내부체감도 29.6%가 가중합산된 수치다.
또한,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시책의 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가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체 군 평균보다 높은 2등급을 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상승은 그간 우리의 노력과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기쁘고 다행이지만 청렴 거창 실현의 완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