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금산군은 교통사고 피해를 당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무료로 치료해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10월 어린이 5명은 등교 중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장기 치료를 해야 했으나 가해자가 책임보험만 가입돼 수술비 등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상황을 전해 들은 삼성서울병원은 치료를 돕기 위해 나섰으며 턱관절 및 다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은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우 원장은 “피해 어린이들이 완치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치료에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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