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에 7,800명의 어르신들이 지원을 받는다.
군에서는 고령화 가속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질병예방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올해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정선군 초고령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조례”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790명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복지회관 목욕업 대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이용업 대표, 미용업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03개 업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아라리사람들” 군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는 일만원권, 오천원권, 이천오백원권 등 연간 12만원의 “실버에티켓”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및 위생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많으신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70세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및 협약업소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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