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중앙동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중앙동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3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화된 돌봄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방 및 관리 추진계획 마련은 원도심 지역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비율이 6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상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로 고독사 위험 없는 행복마을 중앙동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공공-지역사회-복지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준초과 위기가구 및 복지서비스 거부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50~60대 1인 가구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부자, 회피자, 탈락자 등에 대해선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문 동장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보다 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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