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양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서부우리마을읽기그림책’을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다.
계양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서비스는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협조해 계양구 소재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지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심리·정서·관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해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학습지원 확대를 위해 ‘서부우리마을읽기그림책’ 교재를 개발해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택배로 보급한다.
교재는 지역 교육공동체 복원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주변 장소인 계산시장, 아라뱃길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 학교 텃밭 가꾸기, 말놀이, 쉬는 시간 등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기 발달은 조기 개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 격차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개별화된 지도를 지원하는 문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앞으로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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