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중고PC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 유지보수하는 ‘2023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정보소외계층과 비영리단체에 관공서 등에서 사용했던 중고 PC를 깨끗이 정비해 보급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정보인프라 확충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도모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비영리단체, 다자녀 세대 등이며 신청은 본인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사랑의 PC’는 매달 신청·접수를 받아 보급 대상 50대를 선정 후, 다음 달 말까지 신청자에게 보급·설치된다.
시는 2022년 550대, 2021년 580대의 중고 PC를 정보소외계층에 전달했고 올해도 총 550대의 중고 PC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사랑의 PC’가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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