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이 올해도 돌봄공백을 메꾸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다.
만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중 상시 개방하며 취학 전 아동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취학아동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공간을 제공한다.
주중에는 신체, 미술, 오감 등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공동체‘가족품앗이’를 구성해 자녀 발달 특성에 맞는 체험과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지난해 6개 그룹 21가족 50명이 가족품앗이 사업에 참여했다.
품앗이 참가자들은 지난해 운동회, 동물농장 체험, 사과따기 체험, 버섯따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품앗이는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이면 공동체를 만들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체험 활동, 놀이, 돌봄 등을 진행하며 양육 부담을 나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시설 및 서비스를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육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육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돌봄 문화 향상을 도모해 ‘함께하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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