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조성을 위해 2023년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 인증농지 소재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가당 3ha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단가는 ha당 유기농산물은 200만원, 무농약농산물은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특히 친환경 인증을 신규로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도 인증계획과 함께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당해 연도 중에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농지에 대해는 지원이 제외된다.
친환경 농업 자재 지원 대상 품목은 제초용 우렁이, 오리, 쌀겨, 친환경 종이 멀칭지, 논두렁 물막이판, 바이오차 구입비 등 생물 자재 또는 공시된 유기농업 자재 등으로 농가의 여건에 맞는 친환경 농업 자재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환경 보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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