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이 삽교읍 목리에 위치한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4년 준공해 운영중이며 당초 내포신도시 계획인구을 고려해 전체 처리용량의 절반만 시설을 설치하고 추후 인구 유입에 따라 추가 증설을 계획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아파트 신축 및 인구 유입에 따라 2022년 10월말 3만명을 넘어서면서 하수처리시설 증설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군은 내포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협약서 제7조에 따라 증설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충남개발공사와 LH에서 전액 부담하는 가운데 올해 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6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질 보전 및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꼼꼼한 사업 추진을 통해 증설사업이 잘 마무리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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