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릉시는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를 목표로 지역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 강릉 트래블 라운지 조성, 강릉 관광브랜드 공연 및 미디어 퍼포먼스 등 22개의 세부사업에 1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산업의 여건이 변화하고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다소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지난해 말 경포권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통과에 따라 올해에는 경포권 주요 핵심사업 및 전략사업의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오죽헌/월화거리 야간경관 개선, 힐링해변 산책길 정비, 외국인 대상 관광홈페이지 구축 등 16개 선도사업과 강릉 시티버스 운영,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 월화교 분수조명 조성, 강릉누들축제, 글로벌 마케팅, 양양국제공항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49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결과, 2020년 대비 2022년 주요 성과지표인 외부 방문자수 증감률, 외국인 관광객 전국 대비 비율, 내국인 관광객 수, 해외 인지도, 관광목적지 검색량, 숙박 방문자 비율 등이 모두 증가해 지역관광 거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강릉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2026 ITS세계총회 등 주요 국제이벤트 성공개최 및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세계 100대 관광명소 및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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