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새롭고 가치 높은 풍요로운 숲 조성을 위해 2023년 산림 분야 예산 1,89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업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산림재해 예방, 녹색 생활공간 확대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분야별 이행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직불금을 지불한다.
또한, 충북임업 홍보 및 임업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9월 괴산에서 개최한다.
둘째, 산림재해 예방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강화한다.
산불예방과 신속진화를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산불진화용 헬기를 운용한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강화를 위해 취약지역 표지판 설치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셋째, 탄소흡수·저장 기반확충과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추진한다.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과 숲가꾸기,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를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등 녹색 생활공간과 지방정원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산림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산림일자리 창출이다.
증가하는 산림휴양·치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조성 및 보완과 산림레포츠 단지를 조성하며 도내 주요 숲길과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감시원·전문진화대·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산림보호와 서비스 분야에 총 315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31만 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산림의 경제·환경·문화적 가치 증진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 발전 토론회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해 사업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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