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노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기관, 마을, 단체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단체를 연중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5인 이상의 단체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방문 일시와 장소는 조율해 운영한다.
6개월 간 9회의 방문 상담이 진행되며 1~6주차는 주 1회, 그 이후로는 8, 12, 24주차에 1회씩 방문한다.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니코틴패치 등의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물품을 제공하고 부작용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금연 상담에서는 금연 동기를 강화하고 금단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금연 6개월 차에 니코틴 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금연클리닉의 접근성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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