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시정연구원은 연구성과 공유 및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정책 Brief Vol.1’을 1월 19일 발간했다.
이번호는 지방대도시 패러다임 전환 및 청년계층의 일자리 여건을 고려해 ‘청년 일자리를 위한 창원시 특구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창원형 특구 도입방향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국가전략거점인 창원이 갖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특구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래유망분야의 기술 검증 및 실용화를 위한 실증실험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연계한 산업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특구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창원시 청년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 청년인구는 2017년 269,480명에서 2021년 233,967명으로 35,513명이 감소했으며 직업을 이유로 떠나는 비중이 34.0%로 가장 크고 특히 25~29세 연령대는 42.8%로 전체 수준보다 8.8%p 높은 실정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도권으로의 교육기반 집중은 수도권과 지방의 취업률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향후 기술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인프라까지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경우 창원지역 내 고용률 변화에 부정적 영향의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창원형 특구는 현대 사회문제해결형 기술 혁신을 위한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산업의 ‘거점’과 여가, 광역교통 공공서비스 ‘네크워크’ 연계”를 위한 기본방향으로 “교육·연구개발·산업의 국가거점화, 도심 활성화를 고려한 휴식 및 보행네트워크 구축, 광역교통 네트워크 연계”를 도출했다.
‘창원정책 Brief’는 창원시정연구원 내 각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필요시 상시 발간되며 연구 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창원정책 Brief’ 전문은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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