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물품 전달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500포 기부

김희연
2023-01-20 10:00:39




㈜빙그레,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물품 전달



[AANEWS] 주식회사 빙그레가 지난 18일 오후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랑의 쌀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빙그레 김기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수호천사 1호 기업인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500만원 상당의 빙그레 제품을 천안 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에서 생산된 쌀 10kg 500포로 쌀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61개소와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 쉼터 1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에 작게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작년에 이어 빙그레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행복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과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통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