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 봉평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 라면, 계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작년에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약병 수거 및 분류작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각 마을을 방문해 새해 덕담도 나누며 이웃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버려진 농약병은 농약이 남아 있어 환경오염과 주민 안전에도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회원들은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렇게 모여진 수익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새마을회원들은 저소득층 지원뿐 아니라 자원 재활용사업, 하천정화 활동, 에너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 행복한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진영 회장은“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평면이 깨끗하고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