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하동지역 의료기관 및 약사회와 1260만원 상당의 입장권 21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매약정에 참여한 기관은 하동중앙의원을 비롯해 하동우리들병원, 다온자연요양병원, 하동군민여성의원 등 병·의원 4곳과 하동군약사회다.
하동군 의료기관 및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군은 이날 한국외식업 중앙회 하동군지부와 900만원 상당의 입장권 15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회원 간 화합과 복리 및 권익증진을 위해 1973년 3월 설립한 한국외식업 하동군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65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청결·친절위생교육 등 위생자율 지도점검을 통해 하동의 식문화 개선과 군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성공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맛있고 청결한 먹거리의 제공으로 건강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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