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단체와 합심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서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형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신문광고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일에는 지역 사회단체인 예산군새마을회와 함께 예산역과 예산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의 전입 및 출산, 청년, 다자녀가구 지원 등의 홍보를 병행해 귀성객에게 군의 인구증가시책을 널리 알리고 인구 유입을 함께 유도했다.
해마다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예산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귀성객에게 떡과 음료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초기인 만큼 기부제도의 의미나 기부 방법에 대해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으니 설 명절에 가족과 친지에게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도록 군민 여러분이 홍보대사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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