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설을 맞아 농장 및 주변 도로 소독 강화와 가축 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나서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집중 방역관리를 펼친다.
시는 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시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농림축산식품부 살수차 등 가용할 수 있는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및 농장을 소독하고 산란계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과 부출입구 폐쇄, 전실 장화 갈아신기, 소독기 가동 등을 현장 점검한다.
또, 철새도래지와 터미널·기차역 등 다중 이용 시설 현수막 게시와 SNS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단방역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거점 소독시설 3개소와 농가 통제초소 5개소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만태 축산과장은 “앞으로 2주가 고병원성 AI에 대한 최대 고비로 설 명절 연휴에도 평시와 같이 가용할 수 있는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가축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귀성객들과 시민 여러분도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출입을 전면 금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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