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8일 도내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2023. 1월 20일 오후 6시 ~ 1. 25. 09:00] 기간 중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우선을 두고 화재예방, 대비단계, 긴급대응 3단계로 나누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재예방단계에서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에 중점을 둔다.
대비단계는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 태세를 확립하도록 소방서장을 지휘선상 근무에 임해 전 소방력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기동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소방장비를 100% 가동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긴급대응 단계는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해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저감에 최우선으로 활동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도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구급차 및 펌프차를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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