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 “대박 터졌네”

재난·안전, 일자리·경제, 규제혁신 등 다양한 분야 대거 수상 눈길

김성훈 기자
2023-01-19 16:33:11




경남도,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 “대박 터졌네”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계묘년 새해에도 중앙·민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희망찬 소식을 도민에게 전했다.

도민안전분야 싹쓸이 수상을 비롯해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농축산, 환경산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센티브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포상금 등 총 8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40여억원에서 41억원을 추가 확보한 금액으로 경남도민의 희망과 재도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평소 업무추진에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 우선 행정 추진을 강조하는 박완수 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이 담긴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의 탈태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도는 ‘이달의 성과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가 하면, 우수부서 선정·포상, 성과와 실적에 따른 인사 운영을 박 지사가 수차례 지시하는 등 실제 성과를 낸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전문화 ‘최우수’,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최우수’, 재난관리 평가 ‘우수’, 여름철 국가 재난관리 ‘최우수’,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장려’, 재난심리회복 지원 ‘최우수’에 이어 충무훈련 비상대비 ‘최우수’, 승강기 사고대응 ‘광역 1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 ‘A등급’, 소방분야 7개 부문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만 16개 상을 싹쓸이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해 추진한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실·국장 및 시군 부서 책임제로 그물망식 현장방역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의 풍수해 피해예측시스템 구축, ‘힌남노’를 비롯한 대형 태풍에도 인명피해 전무, 도민과 함께 비상대비 실제훈련 수행 등 다양한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일자리·경제 분야 ‘4관왕’, 특교세 10.7억원 - 행안부, 고용부, 중기부, 공정위일자리 대상 ‘우수’,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소상공인 지원정책 ‘우수’, 지역소비자 행정 ‘우수’ 등 민생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양했다.

그중, 일자리 부문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소상공인 지원 부문은 금융지원 강화,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맞춤형 성장 및 재기 지원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도부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 규제혁신 우수사례 ‘장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챔피언’ 수상에 이어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우수’, 민생 규제혁신 과제 공모전에서도 ‘3명’이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방공공기관 혁신 부문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방투자기업 지원제도 개선 등 기업규제 발굴·개선과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강한 혁신 드라이브로 유사·중복기능 조정, 재무구조 개편으로 부채 감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주거복지 부문 ‘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거버넌스 분야 ‘전국 1위’,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부문 ‘우수’,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우수’ 등 주거복지 분야의 성과도 탁월했다.

공동주택관리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서비스, 빈집·노후주택 활용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공급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우수’,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1위’, 농업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 농산시책 성과 합동평가 ‘장려’,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장려’, 농가경영개선지원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등 농축산분야에도 어김없이 역량을 발휘했다.

그중,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은 토양환경 적정성,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외에 유기질비료 품질 교육·점검, 친환경농자재 홍보 등 지자체 노력도를 평가하면서 경남만의 특색있는 노력을 인정받아 재정인센티브도 획득했다.

산사태 재해방지 ‘최우수’, 친환경 사방시설 ‘최우수’, 산사태방지 사진 콘테스트 ‘장려’, 빛공해 방지업무 ‘우수’, 환경관리실태 ‘광역 2위’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

도가 300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125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해 도민 안전에 기여한 점, 창원 등 8개 시 지역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해 좋은 빛 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점 등이 특기할 만하다.

산림휴양 시설을 확충하면서 지구화·단지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선택제, 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통합 누리집 제작 등 새로운 산림서비스 발굴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한몫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국 1위’, 정보보안 관리실태 ‘전국 1위’, 지방재정 분석 ‘최우수’,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경진 ‘장려’, 자치단체 인력 재배치 ‘우수’, 균형인사제도 ‘우수’ 등 일반 행정을 하는데 있어서도 탁월함이 입증됐다.

특히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와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도는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지침’ 제정, 단순 집행적 성격의 업무에 대한 취업심사 면제를 지자체 최초로 지정 고시해 퇴직공직자의 재취업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지자체 청년정책 ‘최우수’,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대상’,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 전국도서관 운영 ‘우수’, 우수 환경분석기관 인증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8기를 맞아 어느 때보다 도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각종 평가에서도 전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도민들과 함께 도정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를 통해 경남이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한 재도약하는 첫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