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정리 종합계획 수립

김성훈 기자
2023-01-19 16:28:01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목표를 163억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은 511억원이다.

시는 2023년 세외수입 정리목표액을 지난해 정리실적보다 3.1% 상향 설정했으며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중심 징수활동 강화,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정리보류후 사후관리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