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대량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설 연휴기간 중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포함해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병·의원 20개소, 약국 18개소가 지정·운영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서경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에 경미한 증상 발생 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24시간 편의점을 방문하면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의 일반의약품 13종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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